[경인투데이]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정의 규정 ▲예방 및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규정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규정 등이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사정희 의원은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가구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독사 이후 현장 발견자에게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관리하고, 인접한 이웃을 위한 특수청소 지원도 실질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입법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