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사랑의 동지팥죽’ 함께 나눠요

김진일 | 기사입력 2014/12/23 [10:28]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사랑의 동지팥죽’ 함께 나눠요

김진일 | 입력 : 2014/12/23 [10:28]
▲     © 경인투데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2일 동지를 맞이해 ‘연꽃마을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동지팥죽’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복지관 전 직원들이 직접 팥죽을 만들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500인분을 제공하고, 경로당·후원처·유관기관 등 총 62곳을 비롯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팥죽을 전해드리는 등 총 3,6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에게 다방면으로 힘써주신 유관기관들의 건강과 번성을 기원하며,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연꽃마을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동지팥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형성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010년부터 팥죽 나눔을 통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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