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추억∙감사∙격려∙나눔 축제로!!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2/03 [23:00]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만든다

추억∙감사∙격려∙나눔 축제로!!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2/03 [23:00]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추억․감사․격려가 함께 하는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교육청은 스승과 제자,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의 졸업식, 부모와 스승께 감사하는 졸업식, 교복 물려주기와 연계한 나눔의 졸업식 등 인권친화적이고 추억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학교들도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졸업식 전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는 한편, 졸업식 당일 일탈행위 예상지역 및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졸업식 전후 및 당일 취약지역 순찰, 졸업 당일 배회학생 귀가 지도, 유해업소에 대한 학생 출입 단속지도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초중고 관리자 및 졸업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권친화적이고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연수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폭력적인 졸업식의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 주변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인권친화형 졸업식 문화’ 조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금년 졸업식은 참여와 소통, 나눔의 축제형 졸업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바,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권친화적이고 인성이 올바로 선 졸업식, 감사와 격려가 함께 하는 졸업식, 지역사회 및 경찰과 긴밀히 연계한 폭력없는 졸업식 문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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