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인사분야 혁신 리더로 급부상

김진일 | 기사입력 2016/05/23 [15:35]

오산시, 인사분야 혁신 리더로 급부상

김진일 | 입력 : 2016/05/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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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전문직위를 지정해 전문관을 선발하고, 희망부서 보직 신청을 받아 전보인사에 반영하는 등 인사행정 혁신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장기간 근무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높은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해 각 부서로부터 신청받아 5개의 전문직위를 지정, 전문관을 모집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관에 선발되면 경력평정의 가산점을 받고, 수당도 최대 월 4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원하는 희망부서 보직을 신청받아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으로 소통을 통한 인사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애 자치행정과장은 “타시군에서 거의 추진하지 않는 전문직위를 우리시가 올해 추진중이다. 시행착오도 있지만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희망부서 신청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처럼 직원들의 의견을 인사행정에 적극 반영해 인사분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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