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6일부터 구성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보다 높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이동진료소’에 요일별 특화된 건강관리팀 상설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성이동진료소가 그동안 일반진료만 실시해 왔으나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소 이용 불편에 따른 건강행태와 건강수준을 고려, 색깔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한 건강관리팀 상설반은 요일별 건강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월요일은 치매검사와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선별검사, 아동 청소년에 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펼친다. 화요일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목요일은 개인별 맞춤 형태로 불소겔 도포, 말하기 씹기 향상을 위한 입체조 등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며 금요일은 개인별 건강상담, 맞춤형 운동처방, 체지방·골밀도 검사, 이동금연 클리닉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성이동진료소의 업무 확대로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성, 마북, 보정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팀 031-324-6912)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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