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음식점 정보 스마트관광 앱 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진일 | 기사입력 2015/12/18 [14:56]

팔달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음식점 정보 스마트관광 앱 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진일 | 입력 : 2015/12/18 [14:56]
▲     © 경인투데이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대비한 글로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인 “티엔디엔”(대표 이민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음식점 정보 스마트관광 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구 음식점 정보 스마트관광 앱은 수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 모바일 앱을 통해서 외국어로 번역된 음식점의 메뉴, 가격 등을 확인하고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2월중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관광 앱 구축을 위해서 팔달구는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인 화성행궁 맛촌과 팔달구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등 109개 업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티엔디엔은 음식점 정보를 외국어 번역(영어, 중국어)하고 메뉴판 QR코드화, 모바일 앱인 “TNDN”에 연계하는 등 시스템 구축업무를 지원하고 티엔디엔의 협력사(관광사, 온라인 마케팅 채널 등)를 통해 팔달구에 많은 방문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한 티엔디엔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창조초기기업)으로 유커를 위한 제주도 음식점 추천 서비스 앱을 개발하였으며 “스마트관광 앱 개발 창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기업이다.

이민석 티엔디엔 대표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팔달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즐겁게 머물고 갈 수 있도록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2016년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팔달구와 티엔디엔이 본 사업을 통해 수원화성이 글로벌 관광지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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