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도시 용인, 처인구가 앞장선다

창의적인 23건 아이디어 검토, 태교도시 보고회 개최

김진일 | 기사입력 2015/11/04 [11:47]

태교도시 용인, 처인구가 앞장선다

창의적인 23건 아이디어 검토, 태교도시 보고회 개최

김진일 | 입력 : 2015/11/04 [11:47]
▲     © 경인투데이

용인시 처인구는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면섭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교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처인구의 9개 부서와 11개 읍·면·동에서 총23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부서별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인구청사 여직원 휴게실을 이용해 임산부 태교방을 운영하는 ‘맘이 행복한 방’ 운영, 경안천과 조화된 ‘태교 가로수길 조성’, ‘에아리박물관에서 만나는 태교·인성 사업’ 등 지역특화형 특색사업들을 발굴해 관심을 끌었다.

그밖에도 임산부가 걷고 싶은 거리, 산전산후 요가강좌, 육아용품 나누기 일원화 창구, 신혼부부 태교도시 안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태교도시 조성은 건강한 인성이 바르게 크는 사람중심의 인성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것”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계획을 잘 추진해 태교도시 용인 브랜드 육성에 앞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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