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권선구어린이집연합회 양해각서 체결

김진일 | 기사입력 2015/03/18 [16:48]

권선구-권선구어린이집연합회 양해각서 체결

김진일 | 입력 : 2015/03/18 [16:48]
▲     © 경인투데이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쾌적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18일 권선구 상황실에서 권선구 어린이집 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이-들숨"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아이-들숨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관리대상 외 어린이집(연면적 430㎥ 미만)에 한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환경서비스를 강화해 환경복지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권선구와 권선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공공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리주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사업은 아이들이 실내에서 들이쉬는 ‘들숨’ 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사 사업들과 차별화 된다. 기존에는 사후처리에 급급했다면, 아이-들숨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을 위해, 사전에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권선구는 관내 시설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내공기질 상태를 측정하고, 각종 공기설비 등 실내공기 운영기준을 제시하며, 아이-들숨 우수사업장은 모범사업장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아이-들숨 사업을 통해 권선구 어린이집 아이들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많은 관내 어린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 좋은 공기질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지춘연 권선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영유아들의 건강보호 및 환경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에 감명을 받았다. 또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하여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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