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폭염 속 취약계층에 냉방비 긴급 지원…“가구당 5만 원, 별도 신청 없이 지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5,950가구 대상…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활용

김진일 | 기사입력 2025/08/08 [19:47]

오산시, 폭염 속 취약계층에 냉방비 긴급 지원…“가구당 5만 원, 별도 신청 없이 지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5,950가구 대상…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활용

김진일 | 입력 : 2025/08/08 [19:47]

 

▲오산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2025년 폭염 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95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대상자의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자동 지급된다. 다만, 압류방지 전용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계좌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일부 가구는 8월 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가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긴급 지원은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는 생존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