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벤치마킹

수원새빛돌봄 시스템 도입 과정·운영 성과 등 소개

김진일 | 기사입력 2024/06/28 [18:53]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벤치마킹

수원새빛돌봄 시스템 도입 과정·운영 성과 등 소개

김진일 | 입력 : 2024/06/28 [18:53]

 

▲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수원새빛돌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인투데이]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6월 28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을 벤치마킹했다.

속초시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은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원시 돌봄정책과에서 수원새빛돌봄 사업의 주요 내용과 운영 사항 등을 설명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제안 식사배달서비스도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중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새빛돌봄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앱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업무시스템’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반려동물 일시보호서비스 등 특색있는 돌봄서비스들이 있어 인상적”이라며 “짧은 기간에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 단위 수원형 통합돌봄이 속초시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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