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더 빨라진다

국비 1억 2000만원 투입 서버 민간 클라우드 전환…홈페이지 접속 속도 2배 빨라질 듯

김진일 | 기사입력 2024/05/01 [11:54]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더 빨라진다

국비 1억 2000만원 투입 서버 민간 클라우드 전환…홈페이지 접속 속도 2배 빨라질 듯

김진일 | 입력 : 2024/05/01 [11:54]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경인투데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 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올 하반기부터 민간 클라우드로 서버를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신청 기간에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것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필요에 따라 서버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코로나19 종합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 긴급 상황 속 시민들에게 감염병 관련 이슈 등을 빠르게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접속 집중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전환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2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대표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만큼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다시민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으로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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