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단투기 전담 단속원 채용 모집

5일~7일 모집...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클린시티! 클린맨!’운영

서기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4 [13:17]

수원시, 무단투기 전담 단속원 채용 모집

5일~7일 모집...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클린시티! 클린맨!’운영

서기수 기자 | 입력 : 2014/02/04 [13:17]
수원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5일~7일까지 전담 단속원 ‘클린맨’을 채용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으로 전년대비 생활쓰레기의 배출량이 139톤 감소하고 재활용품 배출이 1,727톤 증가하며,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고질적인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단속인력의 부족 및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체계의 필요성 등에 따라 주민불편 최소화와 쓰레기 종량제 완전 정착을 위해 이번 전담 단속반을 구성하게 됐다.

전담 단속원(클린맨)은 5일~7일까지 채용 모집을 거쳐,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만60세 미만(195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인 자로 기타 응시자격을 만족하는 신청자는 응시원서와 주민등록등본․초본 채용신체검사서 등을 구비해 수원시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 및 교육검증 등을 거친 후,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선정,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속 전담반은 2인1조 10개조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하며, △조별 주 일정 건수 이상 불법 무단투기 의무적발 △고질적인 상습 투기지역 상주 단속 △단속후 처리 및 주변 정리 △문전배출․재활용 분리배출․쓰레기 배출시간 계도 및 홍보 등의 임무를 띠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클린맨 운영을 통해 무단투기를 근절과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응시자격 및 응시서류에 대한 사항은 수원시청 청소행정과(228-3249)로 문의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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