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도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AI검출

서기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3 [10:55]

수원에서도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AI검출

서기수 기자 | 입력 : 2014/02/03 [10:55]
▲     © 경인투데이
 
수원에서도 야생조류 AI가 발생함에 따라 시가 긴급 방역실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팔달구 화서동 농촌진흥청 내 소하천에서 폐사한 큰 기러기를 수거 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병성감정의뢰 결과 조류인플루엔자‘H5NB8’형 바이러스가 검출 됐다.

시는 서호저수지 및 공원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와 함께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안산방면에 2개소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해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총10개반 50명 규모의 ‘수원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 및 소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에는 입북동 메추리 농가 1개소에서 6만여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닭 730수 등 15개 농가 등에서 6만4천여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