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휴가지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 ‘어서 와~ 친환경 여행은 처음이지?’를 진행한다.

친환경 여행 캠페인에서 실천해야 할 5가지 챌린지는 ▲휴가 출발 전 가전제품의 플러그 뽑기 ▲여행 경로 정확히 알고 가기(네비게이션 최단경로 검색) ▲여행지에서 가까운 거리는 걷기,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해서 가기 ▲휴가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휴가 출발 전 텀블러, 에코백, 다회용품 챙기기) ▲휴가지에서 재활용품 분리해서 버리기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 일회용품과 이별하기’와 연계해 운영한다.

일회용품과 이별하기 캠페인은 일회용품을 거절하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SNS에 인증하면 탄소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228번의 실천인증이 이뤄졌고, 이로 인해 12만2,800포인트가 적립되었으며, 약 31kgco2eq 만큼 탄소가 저감됐다.

‘어서 와~ 친환경 여행은 처음이지?’ 캠페인은 밴드(https://band.us/@swdodream)로 신청 가능하며 8월 15일까지 휴가지에서 5가지 챌린지를 도전하고 실천한 내용을 사진이나 글로 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장거리 여행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하루 정도 가까운 곳을 갔을 때도 챌린지에 도전해서 실천인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