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도내 유망한 장애인양궁선수를 채용, 부천시는 훈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국․도비 지원을 통해 선수단운영 보조한다. 선수단은 감독1명, 선수 5명 등 총6명 규모로 부천시 종합운동장 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팀명은 연고지 협약에 따라 부천 페퍼저축은행 장애인양궁팀으로 하고 향후 지역 내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 양궁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양궁팀 창단을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더욱 큰 무대에 도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선수들에게 안정된 직장과 훈련장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모범사례”라며 “31개 시군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장애인선수 취업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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