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마을기자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많은 역량을 쌓기를 바라요”

[인터뷰]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7/08 [21:29]

“연무동 마을기자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많은 역량을 쌓기를 바라요”

[인터뷰]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

김진일 | 입력 : 2021/07/08 [21:29]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


[경인투데이] 연무동 마을기자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많은 역량을 쌓기를 바라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의 간절한 바람이다.

 

윤 대리는 연무동 마을기자단 양성과정담당자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사 쓰기의 이론과 실제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촬영법 마을신문의 의미와 역할 도시재생과 공동체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윤 대리를 8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연무동 마을기자단이 만났다.

 

이날은 양성과정 2강 인터뷰 기사 쓰기특강이 열리는 날이다. 윤 대리가 모의 인터뷰에 인터뷰이(interviewee)로 자진해서 나선 것.

 

다음은 윤 대리와의 일문일답.

 

- 마을기자단을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

 

어려운 점은 크게 없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마을기자단을 연속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마을기자단 기획회의를 통해 참여하신 분들이 있어서 어려움은 없다.

 

- 마을기자단을 어떻게 운영해 나가실 구상인가?

 

우선 마을기자단 양성과정은 마을기자가 되기 위해 역량을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다. 마을기자단 양성과정이 끝나면 기자단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무동 소식지를 발행하고, 지원도 할 생각이다.

 

그런 만큼, 이번 양성과정은 초보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이 내게 더 필요하겠다”, “어떤 내용이 더 필요하다제안하시면 학습과정을 더 만들 계획이다.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적극 수용하겠다.

 

- 센터에서 마을기자단 운영 외에도 더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 연무동 노인대학 프로그램 연무마을 배움학교 기록화 사업 용역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추가될 예정이다.

 

- 주어진 일 외에 연무동 주민들과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아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주민분들도 많이 있다.

 

센터 직원들이 많다면 항상 일대일 서비스로 주민 만남의 과정을 가질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

 

- 마지막으로 마을기자단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연무동 마을기자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많은 역량을 쌓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년에 마을기자단 2기를 뽑을 때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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