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해킹메일 모의훈련으로 대응력 높인다

6월 14~18일 공직자 400여 명 대상 훈련…정보보안 인식 제고 기대

김진일 | 기사입력 2021/06/18 [16:06]

수원시 공직자, 해킹메일 모의훈련으로 대응력 높인다

6월 14~18일 공직자 400여 명 대상 훈련…정보보안 인식 제고 기대

김진일 | 입력 : 2021/06/18 [16:06]

▲ 수원시청 전경   

 

[경인투데이] 수원시가 6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공직자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했다.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사용자 PC를 인질로 삼는 보안 공격) 감염 피해 등을 예방하고,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은 수원시 공직자(훈련 대상자)의 공직자통합메일(mail.korea.kr) 계정으로 해킹메일을 발송해 공직자가 해킹메일을 열람한 경우 정보보안 담당 부서로 신속하게 신고하고,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해킹메일 열람 후 미신고(또는 1시간 경과 후 신고)한 훈련 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보안교육과 소속 부서는 정보보안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현장점검·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이버 위기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영순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보안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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