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21~2023년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 배송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선정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식재료를 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5일부터 6일(오전 9시 ~ 오후 4시) 까지다.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를 한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이상의 행정 처분(시정명령·품목제조정지 등)을 받은 경우 만료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업체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 ‘공급업체’에 등록한 업체 등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안전한 식자재 구매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교가 Non-GMO 식자재 6개 품목(된장·고추장·진간장·국간장·튀김유·현미유)을 구매할 때 가공식품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나머지 품목(19종 27품목)은 공동구매한다.
수원시는 Non-GMO 가공식품 공동구매 배송업체를 학교에 추천한다.
공급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수원시 관내 중학교 41개교에 공급 (2021년 6월 현재 관내 53개 중학교 중 41개교 참여 중)한다.
식자재 품질 기준은 ▲식품 첨가물 또는 유전자 변형 농작물·식품 등 포함 금지 ▲원·부재료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등을 사용한 안전한 식자재다.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내 중학교 영양사,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7월 8일)·2차 현장(7월 9일) 평가 시행 후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가격협의회(7월 13일)에서 최종 결정된 가격으로 학교와 1대1 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식자재를 공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되는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배송업체 모집 공고(18일 게시 예정)’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권선구 서부로 1937,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031-228-284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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