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농축산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농축산 분야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농축산 분야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 학교 및 탑동 시민농장에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농업 분야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등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와 전문 강사가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드론전문가, 스마트농업전문가 등 ICT 융합 농업 분야, 동물교감치료전문가, 숲치료사 등 치유농업 관련 농축산 분야 직업도 소개한다.

이밖에 청년 농업인 성공 사례, 4차 산업과 관련된 농업 분야의 성장산업, 화분에 반려식물(다육식물)을 심는 등의 체험 교육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