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적극 나선다

18일 용인백현중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개최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2/16 [23:09]

용인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적극 나선다

18일 용인백현중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개최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2/16 [23:09]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바람직한 아버지상의 회복과 아버지·자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을 개설해 운영한다.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일’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라  토요일을 이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버지의 가정 내 부재를 해소하고,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구별 지역 주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맞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 로봇 만들기,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즐기기 등 다양한 내용을 개발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18일 용인백현중학교 1~2학년 학생 20명과 아버지 20명 등 총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차 프로그램으로 18일 오후 3시부터 백현중 교육실에서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의 자기돌봄 강화를 위한 ‘요리교실과 요리대회’가 열리고 2차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2시 아버지와 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석성산 미션 등산’ 등이 진행된다.

용인시 가족여성과 조남숙 과장은 “아버지와 자녀 관계 개선 뿐 아니라  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인성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아버지와 자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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