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가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체육대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하만용 화성시의회의장,

고희선, 이원욱 국회의원과 3만 여명의 시민 등이 참여 했습니다.

 

녹취-채인석 화성시장

 

이번 체육대회는 화성시 관내 읍·면·동 23개 팀 선수들이 육상, 배구, 축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입니다.

 

입장식에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강남스타일 싸이의 말 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식후 행사로는 스포츠 댄스와 해병대 의장대의 멋진 시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100m 달리기에는 매송면 대표로 출전한 고정순 선수와 임성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고정순 매송면

인터뷰-임성훈 매송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점수를 주고받는 배구 경기장과,

푸른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리는 축구장에서도 선수들은

모처럼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축구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봉담읍 선수들이 비봉면 선수들을 5-2로 누르고 승리했으며

올해 화성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이계명 봉담읍장

 

뛰고, 달리고, 넘어지고...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대축제였습니다.

 

경인투데이 서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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