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고영인 민주 대표의원,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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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고영인 대표 |
경기도의회 고영인(안산6)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4·11 총선 안산시 단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의원직 사퇴 및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투쟁력과 정치력을 배웠다.며 도의회에서 해낸 것처럼 국회에서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무상급식, 뉴타운 대책, 소상공인 대책 등 많은 일을 했다"며, "안산을 위한 더 큰 생각, 경기도민을 위한 더 큰 생각, 더 큰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 대표는 "민주화 투쟁이 필요할 때 앞장서 투쟁했고, 새로운 세상을 희망하며 노동운동에 직접 참여했다"며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 정치와 지역 정치를 소통하고, 국가정책과 지방정책을 접목하는 역량을 축적했다"고 했다.
고 대표의원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천정배 국회의원 지역보좌관을 지내다 2008년부터 제7대와 8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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