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보고서 발간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2/01/12 [22:46]

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보고서 발간

경인투데이 | 입력 : 2012/01/12 [22:46]
제6대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지난해 초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결성한 연구모임이 팀별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한해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지난해 초 ‘경제발전연구회’, ‘민간투자연구회’, 공기업 부지 활용 연구회’, ‘공부만세 연구모임’, ‘수요모임’ 등의 단체를 구성하고 1년여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연구 활동의 결과물로 지난 10일 ‘용인시 지속 발전에 관한 연구’, ‘민간투자사업 운영에 관한 연구’, ‘용인시 공공기관 이전 부지 활용 방안’, ‘공동주택 부실공사의 근본적 해결방안’, ‘도심 속의 문화유산 심곡서원의 현대적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등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상철, 김기준, 박남숙, 이선우, 홍종락 의원이 참여한 ‘용인시 지속 발전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용인의 장기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단 창단과 벤처기업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대정, 정성환, 이윤규, 고광업, 고찬석, 김중식 의원이 참여한 ‘민간투자사업 운영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용인시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거나 도시공원 조성 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김순경, 김대정, 김정식, 설봉환, 신현수, 추성인 의원이 참여한 ‘용인시 공공기관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보고서는 국내외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사례를 분석하고 이전 예정인 경찰대학· 법무연수원· 에너지관리공단· 조달청 품질관리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부지 등을 의료종합센터나 문화예술센터, 광역환승센터 등으로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지미연, 추성인, 김선희, 박재신, 고광업 의원이 참여한 ‘공동주택 부실공사의 근본적 해결방안’ 보고서는 신봉·성복·죽전택지개발지구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입주자참여형 감리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지미연, 이건한, 박재신, 이윤규, 김선희 의원 등이 참여한 ‘도심 속의 문화유산 심곡서원의 현대적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심곡서원의 운영 현황과 실태를 분석한 뒤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과 광교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테마숲길을 조성함으로써 관광지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용인시의회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집행부 및 의회차원에서 제안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