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민축구단 ‘화성FC’, 3-1로 포천시민축구단 꺾고 창단 첫 챌린저스리그 우승

김진일 | 기사입력 2014/12/01 [13:29]

화성 시민축구단 ‘화성FC’, 3-1로 포천시민축구단 꺾고 창단 첫 챌린저스리그 우승

김진일 | 입력 : 2014/12/01 [13:29]

▲     © 경인투데이

 

창단 2년생 팀인 화성시 시민축구단 ‘화성FC’가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저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3:1로 꺾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창단 첫해인 지난 시즌 아깝게 준결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화성FC’는 올 시즌을 대비해 김형필, 안승훈 선수를 영입해 기존 선수들 포함 리그 최강의 스쿼드를 만들어 올해 챌린저스리그 통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까지 꺾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결승전 경기는 당초 팽팽할 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경기 초반부터 ‘화성FC’의 일방적인 공세로 진행돼 전반 23분 오주현 선수의 전방침투 패스를 김효기 선수가 선취골로 연결 했다. 이어 전분 31분 패널티지역 왼쪽에서 김동욱선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추가골로 이어졌다.

 

‘화성FC’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김효기선수가 패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나갔으며, 후반43분 포천의 김광현 선수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는 ‘Daum K3 챌린저스리그’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에 김효기, 최우수지도자상에 김종부 감독, 수비상에 하재훈 선수가 수상하는 성과를 냈으며, 임형근 선수는 GK 상과 함께 페어플레이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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