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줌라렐라 축구시대가 ‘활짝’ 핀다. ‘2014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지난 11월 23일 처인구 이동면에서 ‘이동 줌마렐라 FC 창단식’이 열렸으며, 이번에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 창단 소식이 이어져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30일 양지초등학교에서 ‘레알 양지 여성축구단’ 창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현재 21명으로 이루어진 ‘레알 양지 축구선수단’ 팀에 앞으로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선수들의 각오도 비장한 분위기였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이 선수들에게 받은 메시지는 ‘화합’이었다”면서 “줌마렐라 축구가 ‘여성이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이날 창단식을 축하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축구단 창단이 지역 여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친화 도시’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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