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행정기관의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처리를 위해 지난 21일 수원시 회계담당공직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前 안전행정부 회계 실무담당자 등 관견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회계실무 지출, 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실무, 하도급‧노무비 지급 확인시스템 등에 대해 강의했다.

회계실무 지출 분야는 前 안행부 실무담당 김상식 주문관이 ‘세출예산 집행기준’등 최근에 개정된 회계 관련 규정에 대해 교육했다.

재정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은 안행부 산하 지방재정사업단 한만준 과장이 일반지출 계약대장등록 및 검수 절차 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끝으로 계약 담당과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원시 공사계약특수조건,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관련업무처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매년 1회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담당자의 잦은 변경과 과도한 업무로 어려움이 많았던 회계실무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행정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