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가수 백지영을 향한 비방 글을 남긴 혐의(모욕)로 노모(19) 씨 등 4명을 최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모 씨 등은 지난 5월 15일에서 6월 27일 사이 인터넷 사이트에 백지영을 향한 도 넘은 인신 공격성 악플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이들은 10∼20대 학생·공익요원·회사원 등으로 단순 재미 등으로 악플을 단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개인의 인격을 훼손하는 악성 댓글 게시자나 유포자에 대해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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