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140명, 아시아 7개국에 자원봉사로 나눔과 사랑의 씨앗을 뿌리다

7. 22.~8. 16. <경기학생해외자원봉사단> 7개팀 나눔 활동..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7/18 [17:04]

고교생 140명, 아시아 7개국에 자원봉사로 나눔과 사랑의 씨앗을 뿌리다

7. 22.~8. 16. <경기학생해외자원봉사단> 7개팀 나눔 활동..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7/18 [17:04]
▲     © 경인투데이
 
아시아 7개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나눔과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7.22~8.16일, 아시아 7개국 7개 지역에서 <2013 경기학생해외자원봉사단 하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청소년 비젼 공유의 장을 열어 나눔․배려의 보편적 인류애를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필리핀 마닐라,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시작으로 라오스, 네팔, 베트남, 카자흐스탄, 태국 등 7개국 7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4명 등 고등학생 140명의 봉사단 7팀은 짧게는 7박 8일, 길게는 10박 11일 동안 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다. 

해외봉사의 교육적 효과 확대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 지도를 위해 2차에 걸친 주관단체별 국내사전교육으로 봉사마인드 제고 및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실시했다.

2010년부터 경기학생해외자원 봉사단 파견이 시작되었으며, 매년 2회씩 이번이 7회째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활동 경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계 활동에 대해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상호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인도주의적 세계관과 세계시민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생활체험으로 기존의 경쟁위주의 경험이 아닌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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