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방공무원 경기도의회 방문, 이삼순 부의장 영접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7/04 [21:05]

아프가니스탄 지방공무원 경기도의회 방문, 이삼순 부의장 영접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7/04 [21:05]
▲     © 경인투데이
 
2013년 6월 30일 ~ 7월20일까지 21일간 실시하고 있는「아프가니스탄 지방행정과정」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Haded Mohammad Afzal 아프가니스탄 Balkh지방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등 공무원 12명이 2013년 7월 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아프가니스탄은 1973년 12월 우리나라와 외교관계 수립 후 1978년 9월 단교했으나 2002년 1월 31일 외교관계를 재개한 후 상호대사관을 개설하는 등 상호우호렵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금번 아프가니스탄 지방행정과정연수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UNDP 공동후원의 ODA사업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지방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금번 경기도의회 방문은 경기도의회 역사사료관, 본회의장, 예산결산위원회를 둘러보면서 경기도의회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삼순 부의장, 고인정 보건복지공보위원장과 상호지방의회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Haded Mohammad Afzal 아프가니스탄 Balkh지방의회 의장은 "경기도의 여러면모가 우리 아프가니스탄에게 나아가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방문하는 동안 정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빠른 발전을 이룩한 것에 놀랐고 보고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민, 비례대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기도 방문이 모두에게 뜻 깊고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상호관계가 발전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정 보건복지공보위원장(민, 평택2)은"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이 아프가니스탄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아프가니스탄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행정 한류전파를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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