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3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다 ‘제3차 오산시사’ 발간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7/15 [18:13]

오산의 3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다 ‘제3차 오산시사’ 발간

김진일 | 입력 : 2020/07/15 [18:13]

 

 


[경인투데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30년 오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제3오산시사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사1989년 오산읍에서 시로 승격된 후 10년 마다 오산의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는 오산의 모습을 담은 오산역사 기록물이다.

 

이번 3오산시사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20184월부터 23개월 동안 집필 기간을 거쳐, 지난 2009년 오산시사 발간이후 시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추가하고 과거 조사·연구되지 못한 자료를 보완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발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영희 부의장, 한은경 의원, 시사편찬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오산시사의 활용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의 역사책인 오산시사를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과 앞으로 새롭게 써지는 오산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발굴기록축적하는 과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3오산시사는 더 나은, 더 발전된 오산시를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데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는 교육도시, 오산의 도시 브랜드를 확실하게 정착시킬 수 있었던 추진 과정을 자세히 수록해 오산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사는 총 7권 분책, 15편으로, 1생활환경, 지명유래, 2역사, 유적·유물, 3정치, 행정, 4문화예술체육, 교육, 종교, 5산업·경제, 보건·환경위생·사회복지, 사법·치안·소방·언론, 6구비전승·민속·경기도당굿과 경기재인청, 성씨·인물, 7오산시 연표, 사진으로 보는 오산등을 담았다.

 

오산시사는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오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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