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 독도교육 평화교육 강조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 개막식
전시회 5월까지.. ‘경기교육 독도선언’ 재확인

김진일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5:46]

김상곤 교육감, 독도교육 평화교육 강조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 개막식
전시회 5월까지.. ‘경기교육 독도선언’ 재확인

김진일 기자 | 입력 : 2013/04/09 [15:46]
▲     © 경인투데이
 
김상곤 교육감이 독도교육과 평화교육을 강조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교육부(장관 서남수) 및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등과 함께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을 갖는다.

이번 2013년 독도전시회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등 4개 기관이 주최하고 도교육청 등 10개 기관이 후원하며, 9일 오후 개막한다.

전시회는 역사와 과학으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주권의식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김상곤 교육감은 9일 오후 개막식에 참석, 삶의 터전으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의지를 되새긴다. 

김 교육감은 그리고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2011년)의 의미를 확인하고, 역사교육과 독도교육 그리고 평화교육을 강조한다. 

이 날 행사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박기용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도내 초․중등교원, 학생, 관련학회와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10월, 독도에서 <영토주권 수호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경기교육 독도 선언>을 발표하였다.

김 교육감은 당시 입도에 앞서 “경기혁신교육의 기반에는 인권교육과 평화교육이 있다”며, “그 일환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생활상 등 독도교육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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