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김진일 | 기사입력 2020/01/22 [13:10]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

김진일 | 입력 : 2020/01/22 [13:10]

 

▲  제암리순국기념관 전경


[경인투데이]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이 독립운동 관련 유물을 23일부터 7일까지 구입한다.

 

이번 유물 구입은 화성독립운동사 연구 및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전시·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현대까지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구입 대상이다.

 

유물유형은 서적, 문서, 발간문,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 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다.

 

특히 고종황제국장첩, 대한적십자회 발행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1920)’, 신한청년(19203월호), 삼일학교 창립 50주년 기념교지(1953), 어린이 및 청소년·여성관련 잡지(일제 강점기 발행), 경향신문(1908131일자), 신동아(19653월호), 월간조선(19975월호), 화성에서 촬영된 1900년대 사진 등은 중점구입대상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할 수 없다.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해야 한다.

 

우편 [(18274) 경기도 화성시 시청로 159(화성시청) 별관 2층 문화유산과 독립기념사업팀 유물 담당자 앞] 또는 전자메일(namssuki@korea.kr)로 접수해야 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유물매도신청 서류접수 서류심사 서류심사 결과 통지 유물 실물 접수 감정위원회 심의평가 평가 결과 통지 매매협의 선정 유물 화상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여부 검증 매매계약 및 제외 유물 반환순으로 매도절차가 진행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선조들의 희생과 투쟁을 후손들과 함께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관련 유물의 확보부터 인프라 구축, 연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화성시 문화유산과 유물구입담당(031-518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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