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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 조직 전환 후 투쟁 모드 전개
권역 회의로 본격적인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9/09/27 [10:00]  최종편집: kyungi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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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수도권 권역 첫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 [오른쪽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양균 평택지회장, 범운규 강원지회장, 한상건 인천지회 대의원, 이우정 권역장(인천지회장), 김종구 연구지회장, 고화심 경기지회 분회장, 김일남 서울지회 부지회장, 임성빈 경기지회 분회장, 김근용 경기지회 대의원, 박인국 공동지부장대행, 김재철 경기지회 대의원

 

[경인투데이] 지난 925일 대림동에 위치한 전국공공운수노조 별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공동지부장 홍종표, 이하 비정규지부)의 의미 있는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비정규지부 소속 수도권 권역(권역장 이우정)의 첫 회의다. 비정규지부는 918일 같은 장소에서 공공운수 민길숙 조직쟁의실장, 박유리 조직쟁의국장, 공성식 정책기획국장과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 노조 담당자 회의를 실시하여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조의 계획과 기존 운영위를 투쟁본부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비정규지부 운영위원들은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투쟁 의지를 새롭게 했다.

 

이 결의에 따라 수도권 권역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비정규지부는 투쟁본부로 전환하는 한편 조직을 투쟁본부(본부장 홍종표), 집행위원회(위원장 정동일), 조직쟁의분과(분과장 박인국), 정책교섭분과(분과장 박기춘), 교육선전분과(분과장 이태용)로 세분화하고 기존의 15개 지회를 권역별로 조직화했다. 권역은 수도권(7개 지회), 충청·호남권(3개 지회), 영남권(5개 지회) 등 세 개 권역으로 나눠 원활한 소통과 연대를 유지토록 했다.

 

회의를 주제한 이우정 권역장(인천지회 지회장)“20179월 지부를 결성할 당시만 해도 빠른 시일 내에 정규직 전환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삼 년 째 답보상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공공운수의 가시적인 성과와 맞물려 공공운수에서 비정규지부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공표했다. 더 이상의 전환 지연은 조합원들에 대한 기대를 참담하게 할 뿐이다. 공공운수와의 협력 하에 반듯이 올해 안에 전환을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근 공공운수는 한국잡월드분회 전환채용,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직접고용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비정규지부의 정규직 전환에 있어서 공공운수는 총괄원칙 하에 전환대상: 상시지속 업무는 모두 전환, 예외는 불가피한 경우만 최소화, 전환방식: (기간제) 무기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의 전화, (파견, 용역) 모회사 직접고용, 채용방식: 현 노동자 고용 전환 최대한 관철 등을 고수하며 정규직 전환 1·2단계 사업장은 올해 내로 전환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집중교섭 및 투쟁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지부는 쟁의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이우정 권역장은 비정규지부의 103일 확대간부 회의 이후 쟁의권 확보를 위한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권역별 순회 투쟁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업에 돌입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며 투쟁본부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이 하나 되어 불합리한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정규직을 쟁취하자고 조합원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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