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9개 창업기업에 지원한 디자인 성과 전시

김진일 | 기사입력 2019/08/30 [11:08]

용인시, 9개 창업기업에 지원한 디자인 성과 전시

김진일 | 입력 : 2019/08/30 [11:08]

 

▲  바오밥 디자인 결과물


[경인투데이] 용인시는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등록한 9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올해 디자인나눔 프로젝트의 성과로 나온 디자인 전시회를 92일부터 6일까지 시청1층 로비에서 연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지난 2014년부터 디자인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관내 대학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계원 강남대 디자인학과 교수의 지도로 이 학과 학생 14명이 참여해 창업기업의 디자인 컨설팅과 개발에 맞춰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홍보용 리플렛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디자인 지원을 한 곳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랩, 외식업체 예약 서비스 제공업체인 위대한, 치과용품 제조업체인 이클레틱, 전역군인 취업 안내 업체인 다온컴퍼니, 모자 생산판매업체인 레드마리 등이다.

 

이 가운데 색조화장품을 개발하는 한랩은 ‘MINYA(민야)’라는 새 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모로코로 수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식업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대한은 어플리케이션 바오밥디자인을 리뉴얼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107만 대도시에 걸맞은 디자인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디자인나눔 프로젝트 2014년 용인중앙시장 10개 점포 디자인나눔을 시작으로 2015년 노인·장애인복지관 로고디자인 및 행정서식 디자인 개발, 2016년 구성초등학교 내부 색체 개선, 2017년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개발, 2018년 지역 커뮤니티 거점 마련을위한 공공공간 모델 제안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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