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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 화성시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멈춰진 시간, 끝나지 않은 역사, 당신들을 기억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 화성시청소년교향악단, 동탄여성합창단 협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윤왕로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이활, 소프라노 임청화씨가 무대에 올라 요한스트라우스 박쥐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름다운 나라, 멘델스존 교향곡 4번 등을 선보인다.

티켓예매는 화성시음악협회(www.hsmusic.or.kr) 또는 전화예매 후 공연 당일 데스크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예약자 이름으로 수령하면 된다. 전석 무료다.

만 7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시민이 화성 3.1운동과 우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 공연’”이라며, “특별한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305-56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