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가평관내 사용 않는 국방부 토지 경기도 토지와 맞교환 추진

이관희 | 기사입력 2019/07/09 [09:51]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가평관내 사용 않는 국방부 토지 경기도 토지와 맞교환 추진

이관희 | 입력 : 2019/07/09 [09:51]
▲   김경호 도의원(가평, 더불어민주당)

[경인투데이] 청평면 59병원 부지, 가평읍 군비행장 부지, 농업기술센터 앞 군부대 부지, 상면 군 사격장 부지의 공통점은 군부대가 이제 사용하지 않는 부지이나 가평군 발전에는 꼭 필요한 토지이다. 그러나 군부대가 사용권을 가지고 있어 가평군이 이를 활용치 못하고 있다.

 

8일 김경호 도의원(가평,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군부대가 사용치 않는 국방부 토지와 경기도 토지를 맞바꾸기 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김 의원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군부대가 현재 무상으로 활용 중인 경기도 토지를 파악해 현재 군부대가 사용치 않는 국방부 토지와 교환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협의 중에 있다.

 

청평면 59병원 부지는 현재 국방부 소유이나 병원 이전에 따라 국방부에서는 매각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59병원 부지의 경우 대지가 부족한 청평면 입장에서는 도시 확장에 매우 중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지로 이를 경기도 토지와 맞바꾸어 경기도나 가평군이 활용토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상면 폐사격장 부지의 경우도 산악스포츠 부지로서는 최적지로 이를 경기도가 국방부 토지와 교환할 시 경기도나 가평군은 산악스포츠 메카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십 년 간 방치된 채로 있어 이러한 토지 활용을 모색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가평읍에 소재한 비행장의 경우도 가평군의 입장에서는 시내에 소재한 토지로 경기도나 가평군으로 토지 소유가 바뀔 시에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지이다.

 

이에 김 의원은 “59병원이나 상면 폐사격장 등 지역에서 활용하면 매우 좋은 토지이나 군부대 소유로 가평군이 이를 활용치 못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협의해 경기도 토지이나 군부대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토지를 파악해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부지와 맞교환을 통해 지역에서 활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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