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기복)에서 사업소 공무원 및 콜센터 상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차량등록 민원 친절다짐 교육’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고색동에 위치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기복)는 지리적 특성 및 넓은 주차장,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번호판 제작비 등으로 1일 처리 민원이 7천여 건에 이른다. 이로 인해 1일 방문 민원인이 1천여 명에 이르고 민원인으로 붐비는 오후에는 민원처리 대기 기간이 길게는 30~40분에 달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이 많이 생긴다. “기다리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것을 통해 신속․정확․친절한 공무원의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이기복 소장은 이렇게 말하며 선배공무원으로서 차량등록사업소의 특성을 감안한 민원응대법과 노하우 등을 전했다. 교육은 2013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직원의 마음가짐 및 민원응대 요령에 대한 친절교육 등이 실시됐다. 한편 사업소는 지난 22일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주최한 ‘닮은 꼴 사진 콘테스트’의 입상작을 전시해, 민원인이 기다리며 볼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입술바위(북한산), 여인 실루엣바위(북한산), 고릴라 바위(속리산) 등 사진 25점을 전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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