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시스템, ‘2019 여성발명왕 엑스포’ 출품

장현실 대표, “여성발명기업인에게 격려를...”

김태형 | 기사입력 2019/06/05 [17:43]

두리시스템, ‘2019 여성발명왕 엑스포’ 출품

장현실 대표, “여성발명기업인에게 격려를...”

김태형 | 입력 : 2019/06/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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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두리시스템
(대표 장현실)이 오는 620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9 여성발명왕 엑스포(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 볼 두리시스템 제품은 스마트 클린로드 살수 시스템이다.

 

여성기업인인 장현실 대표는 한국여성발명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두리시스템은 행정안전부(김부겸 전 장관)로부터 재난안전산업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14일 산업안전 진흥 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426일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년 제1차 우수조달물품지정심사를 통과한 두리시스템의 이동식 터널진입 차단시설을 포함한 59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정무경 조달청장으로부터 지정증서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장 대표는 2003년부터 첨단교통안전시스템 연구개발에 몰두하며 2007년 두리시스템을 설립한 이래로 안전시설물에 대한 기술력을 쌓으며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개발에 성공해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클린로드 살수 시스템역시 도로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기능 특허품이다.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도로의 중앙분리대 및 U턴 지점, 교차로 등 신호가 없는 차선 등에 주행하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도로교통 안전시설물로 설치된다.

 

시선 유도봉과 도로 표지병 등 안전시설물을 이용하여 도로에 물을 살수하는 시스템으로 차량의 연료 연소에 의한 인위적 미세먼지와 도로 위 재비산먼지(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서 흩어지는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스마트 클린로드 시스템을 이용한 살수를 통해 여름철 도심에서 일어나는 도로 열섬현상을 줄여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차량의 통행이 잦지 않은 시간에 시스템을 원격으로 가동시켜 효율적인 스마트 클린로드로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 클린로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물은 재이용수와 용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시스템 가동 시 도로에 통행하는 차량에 의해 설치구간보다 넓은 면적의 클린로드 효과가 발생(30% 확대증가)한다.

 

장현실 대표는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인의 우수한 발명특허제품을 현장에서 잠재구매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석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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