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그녀의 목요일' 명품 연극!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려

경인투데이 | 기사입력 2013/02/19 [16:00]

'그와 그녀의 목요일' 명품 연극!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려

경인투데이 | 입력 : 2013/0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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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명품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2013년 2월23일~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들인 배종옥, 조재현, 정재은, 정웅인과의 품격있는 만남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한결같은 중년의 이성친구와 매주 목요일,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그들의 특별한 목요일은 거창한 대화로 시작되지만 매번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면서 과거의 오해들이 되살아나고 함께했던 추억에 대해 얼마나 다르게 기억하는지를 깨닫게 되며 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애정과 증오, 갈등과 화해가 하나로 얽히는 진한 감동의 ‘남녀탐구 보고서’다.

작품은 ‘친구와 연인 사이’라는 독특한 커플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듯하지만 그들의 사랑, 갈등, 화해를 통해 ‘그’와 ‘그녀’라는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에 대해 풀어준다.

연극을 사랑하는 마니아는 물론 중․장년층 관객까지 만족할 만한 작품으로 기대되는 이 연극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와 독특한 상황 설정, 입체적 인물 구조가 선사하는 연극적인 재미와 함께 심플하고 모던한 무대, 흑백 영상이 선보이는 감각적인 무대로 연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대표이사는 "명품연기자들이 펼치는 명품연극으로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마무리하고 새 봄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듯"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3시, 6시 공연에는 배종옥, 조재현이 24일 오후 4시 공연에는 정웅인, 정재은이 그들만의 독특한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문의) 1588-5234 art.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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