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지부장 강경남) 산하 8개 야학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도내 성인장애인 학습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성인장애인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새벽빛장애인 야간학교’ 등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 산하에 있는 8개의 야학은 모두 경기도 교육청 등록 장애인평생교육 시설로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2018년에는 각 기관 당 연간 1억 여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각 기관 당 1억2천5백만 원의 지원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실제 장애의 대부분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 등 공공기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기에 계신 장애인분들의 개선하고자하는 굳건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도의원으로서 배움의 기회 확대 등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 노력에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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