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탄경찰서, 화성시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합동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가두 홍보와 함께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동탄 남·북광장 불법행위 근절 특별 합동정화활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 및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합동정화활동은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주관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화성시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와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합동정화활동 주요 내용은 ▲관내 주요 상업지역 내 불법행위(성매매알선, 호객,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근절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 단속 ▲불건전한 풍속문화 조장 시설, 불법 광고물 등 환경 정비 ▲소방시설법 기준 미달업소 및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이다.
특히 단속 후 지속영업 등 악질업소, 대형·기업형 업소(풀살롱)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은 중점단속대상으로 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하다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건물주를 입건할 방침이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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