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특례보증 대출 지원 한도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자금 소진 전까지 상시 접수

김진일 | 기사입력 2019/02/14 [15:25]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특례보증 대출 지원 한도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자금 소진 전까지 상시 접수

김진일 | 입력 : 2019/02/14 [15:25]

 

▲    화성시청 전경 © 경인투데이


화성시는 담보능력 및 신용등급이 낮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및 융자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은 특례보증 지원이자차액보전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화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을 출연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140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 이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받고 화성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시가 4년간 대출이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례보증지원과 이자차액보전을 함께 지원받을 경우 원래의 이율에서 2% 낮아진 금리를 이용할 수 있어 금리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이자차액보전 지원은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만 해당한다.

 

특례보증 대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다. 자금 소진 전까지 상시 접수한다.

 

대출신청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대표전화 1577-5900, 화성지점 031-366-8070, 동탄지점 031-613-8777)로 하면 된다.

 

화성시 협약은행 12개사는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화성새마을금고 경기화성새마을금고 화성제일새마을금고 경기서부새마을금고 병점신용협동조합 화산새마을금고 등이다.

 

김지석 화성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지역경제에 실핏줄과도 같은 중소상공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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