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오세제 박사의 과업개요 및 세부연구계획에 대한 착수보고 후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제 박사는 “경기도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활동, 취‧창업, 주거, 교육 등 지원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시군별 정책 추진 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적 환경에 따른 청년정책 이행도를 계량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표를 발굴하겠다”며, 연구 계획을 밝혔다.
이에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중 청년기본조례가 없는 곳은 총 17곳으로, 정책 기반조차 마련되지 못한 곳이 절반이 넘는다”라며 “청년의 설자리‧일자리‧살자리‧놀자리에 대한 계량화 된 정책 지표 발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청년정책의 좋은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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