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무)은 5일 오전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회장 전철규)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화성 부지에는 안전문제가 심각한 화약고가 집중 배치돼 있다. 최대 폭발력을 가진 방사능 오염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열화우라늄탄이 133만발이 저장돼 있다.”며 “전부 주택과의 안전거리 위반이다. 화약고와 주택과의 안전거리도 안 지키고 있다. 한 군데가 터져 연쇄폭발하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수원화성군공항을 이전하고 나면 수원시가 그 이전부지 200만평에 동탄을 능가하는 호화판 아파트를 조성할 것이어서 동탄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가짜뉴스가 통반장을 통해 대규모로 유포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수원군공항 이전부지에 아파트는 전혀 안 짓는다. 최첨단 연구소를 집중 유치해 한국의 두뇌 실리콘밸리를 만들자는 것이 수원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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