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거복지지원 정책·사업, '2018 전국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 포럼'에서 소개

염태영 수원시장, "주거복지는 포용사회와 포용도시를 만드는 근간"

김진일 | 기사입력 2018/12/02 [14:21]

수원시 주거복지지원 정책·사업, '2018 전국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 포럼'에서 소개

염태영 수원시장, "주거복지는 포용사회와 포용도시를 만드는 근간"

김진일 | 입력 : 2018/12/02 [14:21]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8 전국죽저복지센터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가
‘2018 전국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 포럼에서 수원시의 주거복지지원 정책과 사업을 알렸다.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130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전국주거복지지원센터 네트워크 포럼에서 주거실태 조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주거복지 정책동향과 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주거복지센터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주거실태조사를 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012~254018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수원시 주거실태 조사를 했다. 전체 조사 가구 중 1080가구는 주거취약계층이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원형 주거기준을 설정했다.

 

수원형 주거기준모든 가구가 시설기준 충족 지하층 거주 가구 비율 축소 중위소득이 50% 이하이면서 RIR(월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30% 이상을 차지하는 가구 등에 임대료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수원형 주거기준목표 달성으로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10.4%)를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종동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주거복지정책동아리 운영’, ‘수원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긴급임시주거공간 운영등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정책토론회에서 주거복지센터 전국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거복지 상담·사례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의 주거위기계층 관리 사례와 같은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주거복지는 포용사회와 포용도시를 만드는 근간이라며 주거복지센터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더 나은 주거복지 방안을 찾고 함께 실행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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