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중이던 41만화소 저화질 CCTV카메라 425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시는 주차접촉, 도난, 성범죄 등의 이유로 영상정보 열람청구가 매년 100건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저화질 CCTV가 88%에 달해 화질이 나빠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교체한 고가의 고화질 CCTV 장비는 직접 설치하기보다 장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3년간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24시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CCTV장애발생 시 24시간 전담콜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고 즉각 수리‧교체하는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고화질 CCTV는 관리의 눈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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