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수원군공항 화성으로 못 온다”

여 야 모두 한목소리로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6/02 [14:02]

서철모, “수원군공항 화성으로 못 온다”

여 야 모두 한목소리로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김진일 | 입력 : 2018/06/02 [14:02]

 

▲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남양읍 범시민대책위원회 주최의 투쟁결의문 발표에 참석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남양읍 범시민대책위원회 주최의 투쟁결의문 발표에 참석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

 

서 후보는 화성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화성시장이 반대하는데 도대체 현행법상 올 수 있는 방법이 있겠냐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는 이어 세계가 못 풀던 북핵문제가 풀리고, 남북이 대립의 시대가 가고 평화의 시대가 오고 있다이런 분위기에 도대체 전투비행장 확장이전 문제를 논의하는 게 가당키나 한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읍 범시민대책위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여 야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 정당의 색깔의 옷들과 피켓들이 한 데 어우러져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에는 모두 한 목소리임을 명확히 했다.

 

범대위는 투쟁 결의문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국방부와 수원시는 진정한 상생발전과 소통을 원한다면 화옹지구로 지정된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범대위는 또 화성시민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갈등하고 분열하도록 조장하고 있는 수원시 조례개정 및 각종 홍보 등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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