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갈등, 잘못된 홍보 때문”

“화성시민 절반이 사는 동탄·병점지역 안전 위해서도 군공항 이전 꼭 필요”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6/01 [09:09]

김진표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갈등, 잘못된 홍보 때문”

“화성시민 절반이 사는 동탄·병점지역 안전 위해서도 군공항 이전 꼭 필요”

김진일 | 입력 : 2018/06/01 [09:09]

 

▲  김진표 의원은 3월 31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녹산빌딩에 위치한 염 후보 선거사무소 모두를 위한 캠프에서 열린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과 상생해법 찾기 협치 선언기자회견에 참석해 화성시민의 절반이 사는 동탄, 병점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도 군공항 이전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인투데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은 화성시의 동탄 병점 지역 시민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된 갈등은 몇 가지 사실과 다른, 잘못 알려진 홍보에 근거해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수원무 지역위원장)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필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김진표 의원은 31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녹산빌딩에 위치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모두를 위한 캠프에서 열린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조속 추진과 상생해법 찾기 협치 선언기자회견에 참석해 화성시민의 절반이 사는 동탄, 병점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도 군공항 이전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수원화성군공항은 약 200만평 정도인데 수원시에 170만평, 화성시에 30만평이 위치해 있다면서 화성시쪽 30만평에는 군공항에 필요한 화약고가 밀집돼 있고, 열화우라늄탄 까지도 그 화약고 안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그 화약고 위치가 군사시설 기지의 안전보장 법규를 위반하고 있고, 병점이나 동탄신도시와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문제도 있어 군공항 이전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대도시에 있는 전투비행장, 군공항은 수원·대구·광주 모두 빠른 시간 내에 법적 제도적 절차를 거쳐 군공항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긴다는 것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고 군공항 이전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수원화성 군공항이) 이전 될 지역은 사람들이 적게 사는 화옹지구이고, 수원시 군공항의 2배가 넘는 430만평이나 돼, 이전 지역의 소음을 측정해도 배상 기준 이하의 소음이 난다활주로가 동서로 있어 전투기가 바다쪽으로 뜨고 내리기에 소음 피해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거듭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은 경기남부권의 경제 발전, 화성시의 동탄, 병점지역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한 뒤 수원 화성 두지역이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어 논의한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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