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기억품은마을’2호 포곡읍 지정

처인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김진일 | 기사입력 2018/05/29 [16:08]

치매안심‘기억품은마을’2호 포곡읍 지정

처인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김진일 | 입력 : 2018/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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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배려하는 치매안심마을인
기억품은 마을(이하 기품마을)’ 2호로 포곡읍을 지정했다.

 

기품마을은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 중심의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기품마을 1호로 신봉동을 지정한 바 있다.

 

포곡읍은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5515명으로 처인구 1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아 기품마을 2호로 지정됐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은 연말까지 포곡읍 관내 4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다음달 26일 포곡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육도 할 예정이다.

 

2~3개 경로당에 10여회에 걸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강좌를 제공한다. 사람 이름, 중요한 숫자, 물건 목록 등을 떠올리는 기억훈련을 비롯해 치매타파 댄스, 뇌신경 체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사 습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포곡읍사무소에서 포곡읍 4개 단체와 치매 기품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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