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도시재생 청소년 탐사대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북수·남수·매향동, 팔달로 1·2가 일부)내 5개 중·고등학교(매향·삼일중학교, 삼일상업·공업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탐사대 1기는 지난해 6~11월 활동했다.
탐사대는 마을 보물찾기팀, 마을 모니터링팀, 청소년 기자단(2개 팀)으로 나뉘어 11월까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지 탐사 활동을 한다. 행궁동 역사·문화적 자원 및 보물을 발굴하고,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직접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몇 년 뒤 행궁동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의 시각으로 그린 미래 행궁동의 모습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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